[하모니] 낭랑 22세 혜림 씨의 봄날 - 2부
따뜻한 봄 햇살이 반기는 3월의 아침.
혜림 씨와 세린이 모녀가 분주합니다. 몽골 설날을 맞아 특별한 의상을 입을 준비 중인데요.
몽골 전통 옷 '델'을 입히느라 티격태격 실랑이하는 혜림 씨 모녀.
오랜만에 입는 '델'이 어색한지 강력하게 거부하는 세린이를 혜림 씨가 3년차 엄마답게 능숙하게 다뤄서 입히는 데 성공!!
자 이제 출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친정엄마의 가게에 도착한 혜림 씨 모녀.
결혼하기 전까지만 해도 혜림씨를 금이야~ 옥이야~ 아끼던 친정엄마가 지금은 혜림 씨는 뒷전이고, 외손녀 세린이만 챙긴답니다.
서운할 틈도 잠시, 손녀 세린이 옷부터 사러 쇼핑몰로 출동한 삼대 모녀!!
20대 초반 젊은 엄마답게 자기 옷도 사겠다던 혜림씨도 세린이 옷만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친정엄마가 준비한 몽골 전통 음식과 함께 삼대 모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하루가 지나갑니다.
다음날, 혜림 씨가 혼자 찾은 곳은 바로 미용실!!
육아와 임신을 동시에 겪으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혜림 씨가 새 학기를 앞두고 자신에게 선물하는 힐링타임입니다.
염색할 시기가 훌쩍 넘었지만 뱃속에 아이에게 영향이 있을까봐 미루고 있었다는데요.
이제는 어느덧 안정기에 이르러, 드디어 오늘 염색에 도전합니다.
과연, 결과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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